2025년 8월 11일 월요일

과천경찰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국내 총책 등 7명 검거

과천경찰서(서장 김희준)는 별건 마약사범의 동선을 추적하던 중 피의자의 주거지에 건장한 남성들이 출입하는 것을 수일 동안 잠복을 통해 확인하고, 피의자와 관련된 범죄 조직의 은거지로 추정되어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주거지로 진입하였다. 



현장은 인터넷 도박사이트의 회원을 모집하는 TM 사무실로 확인되어 피의자 5명을 도박 장소 등 개설 혐의로 현행범인으로 체포하여 전원 구속하였고, 이후 2개월 상당 추적 수사를 통해 국내 총책 2명을 추가로 검거하여 구속하는 등 피의자 총 7명을 구속하였다.


이들은 2022년 4월부터 캄보디아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도박사이트 스포츠 중계 앱에 광고성 글을 올려서 회원을 모집하거나 상선으로부터 건네받은 개인정보를 통해 전화를 거는 방법으로 4,000여명의 회원을 모집하고, 회원들을 상대로 불법 스포츠 토토 배팅을 유도하였다.


현재까지 4,000여명의 회원들이 최소 470억원 상당의 불법도박을 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중 회원들이 330억원 가량을 손실을(배팅금의 70% 가량 손실) 본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들은 각자 자신들이 모집한 회원들의 손실 금액의 5~45% 가량 수수료로 받아 불법 이득을 취했고, 국내 총책은 약 10억원 상당의 불법 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서울, 수원, 과천시 등에 위치한 빌라 및 아파트 등 단기 계약하는 방법으로 도박 사무실을 수시로 옮겨 다니면서 TM 사무실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국내 총책은 범죄 수익금을 통하여 서울에 있는 50평대 고가의 아파트에 거주하며 여러 대의 고급 수입 차량을 운행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당국은 구속된 국내 총책 등을 상대로 캄보디아에 있는 도박사이트 운영자와 국내 하부 운영자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터넷 도박을 하는 이용자에 대해서도 도박죄로 처벌이 될 수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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