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 일요일

대법원, 의왕시의회의 여론조작 행정사무조사 재의결 적법성 최종 확인

12월 24일 대법원은 「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재의결에 대해 적법하다고 내린 판결했다 이에 대해 29일 의왕시의회는 사법부가 지방의회의 정당한 견제 권한을 명확히 인정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은 의왕시장이 제기한 재의결무효확인 청구를 기각하며 해당 행정사무조사가 ▲지방자치단체의 사무에 해당하고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에 관여할 목적이 없으며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유 인사권을 침해하지 않고 ▲공익을 현저히 해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특히 재판부는 이번 조사가 공무원의 비위행위 자체가 아니라, 징계처분의 적정성과 시장의 관여 여부를 사후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지방의회의 합법적인 견제 범위에 속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판결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의회의 행정사무조사 재의결의 무효를 직접 다툰 첫 사례로, 향후 지방의회의 조사·감시 기능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의왕시의회는 “이번 판결은 지방의회의 행정사무조사 권한이 법과 원칙에 따라 행사되었음을 최종적으로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2025년 12월 19일 금요일

수원지방검찰청안양지청·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 '범죄예방과 법질서바로세우기 2025한마음대회' 개최

 수원지방검찰청안양지청·청소년범죄예방협의회 '범죄예방과 법질서바로세우기 2025한마음대회' 개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회장:안성철)가 주관하고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이 후원한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2025 한마음대회』가 12. 11(목) 오후삼원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하담미 지청장을 비롯한 검찰간부들과 청소년범죄예방 안양지역협의회 및 만안·동안·군포·의왕·과천지구 소속 범죄예방위원 및 예술치료위원, 학교폭력예방자원봉사자, 이모삼촌결연청소년 등 180여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1년간 설 명절, 한가위 선물전달을 비롯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순찰 및 마약캠페인’ 등 다양한 지역 내 범죄예방활동을 담은 활동 동영상이 상영되어 한 눈에 그 성과를 볼 수 있었다.


우수 범죄예방위원에 대한 표창은 대통령표창에 장영석 동안지구 명예회장 검찰총장표창 대상자에 지역협의회 김진택 부회장을 비롯하여  법무부장관상2명, 검사장상 6명, 지청장상 6명, 안양시장상1명, 전국연합회장상 3명, 지역협의회장상 6명, 총 26명의 위원에게 전수 및 수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소년범들에게 미술, 심리 치료를 통해 자아 존중감을 고취시켜 재범방지에 기여한 예술심리치료전문위원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일선학교에 출강하여 ‘멈춰’프로그램 보급에 헌신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대한 감사패 수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어서 2011년부터 관내 불우 청소년들과 이모삼촌결연을 맺고 경제적, 심리적 후원을 해오고 있는 이모삼촌결연청소년 33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또한 법질서 결의문 낭독으로 범죄예방위원들의 실천의지를 다짐하였다.


하담미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검찰에서도 청소년범죄예방위원님들의 소중한 노력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 드린다’라고 전하였다.


안성철 회장도 대회사를 통해 ‘안전하고 밝은 지역사회 법질서가 존중되고 더불어 범죄가 없는 우리사회가 되도록 범죄예방 위원들은 한층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하였다.

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범죄피해자 지원 '원스톱' 처리 2027년 2월 가동 목표 비대면 클릭 한번으로 해결

 올해(2025년) 처음으로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범죄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았다. 1985년 11월 29일은 유엔(UN) 총회에서 ‘범죄 및 권력남용 피해자 권리 선언’을 채택한 날이다. 범죄피해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범죄피해자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일주일을 해당 주간으로 정했다.

 

지금껏 형사 사법 절차는 피의자와 피고인의 인권 보장에 힘써 왔다. 범죄피해자는 형사사건의 핵심 당사자이지만, 의견이 반영되고 피해를 실질적으로 회복할 기회가 적어 상대적으로 소외된 감이 없지 않았다. 범죄피해자를 위한 제도들도 여기 저기 산재해 있어 어느 기관에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제도의 도움을 받으려 해도 오프라인 중심이라 일일이 찾아다녀야 해서 실제 피해 회복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법무부는 수사부터 재판, 사후 관리 전반에 걸쳐 범죄피해자를 적극 보호하고 이들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7년 2월 가동을 목표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시스템’ 구축하기로 했다. 정부 부처별로 산재해 있던 지원 제도를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범죄피해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비대면 클릭 한 번으로 다양한 피해 회복 제도를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러 기관이 지원내용을 피해자 중심으로 관리함으로써 범죄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중단 없이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 지원의 필요성은 ‘범죄피해자 원스톱 솔루션 센터’의 운영 실적에서 확인된다. 법무부에 따르면, 2024년 7월 개소한 이래 2025년 10월까지 1년 3개월 간 모두 5336명의 범죄피해자가 상담을 받고 유관기관에 연결됐다. 이 센터가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

 

법무부가 집계한 최근 5년간(2020년~2025년 9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건수는 총 158만8484건이다. 연평균 27만6000건 이상의 경제적·법률적·심리적 지원이 제공됐다.

 

다만 범죄 피해 구조금은 감소 추세다. 유족 구조금은 2020년 145건 지급됐는데, 2024년 113건으로 줄었다. 전체 유족 구조금 지급액도 줄어든 건수에 따라 같은 기간 82억여 원(2020년)에서 69억여 원(2024년)으로 약 15.8% 감소했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생계비·치료비 등 긴급복지 지원이 확대되는 등 지원 제도가 다변화되면서 경제적 지원 규모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출처 법률신문

2025년 11월 19일 수요일

"국부 유출 막아 보람"… 론스타 ISDS서 정부 승소 이끈 김갑유 피터앤김 대표변호사

 “한국의 변호사로 일하면서 국가의 큰 위기를 막아냈다는 점에서 기쁨이 큽니다. 국부 유출을 막고 정당한 이익을 확보했다는 데서 오는 보람도 큽니다.”


13년간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에서 정부 측 법률 대리를 이끌어 온 김갑유(사법연수원 17기) 법무법인 피터앤김 대표변호사는 19일 법률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


11월 18일 3시 22분(미 동부 시간 새벽 1시 22분), 한국 정부는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2012년 한국 정부를 상대로 약 46억8000만 달러(약 6조9000억 원)의 배상을 구하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제기한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의 취소 절차에서, 승소 (정부 측 취소신청 인용)’ 결정을 선고받았다. 한국 정부의 배상 책임을 일부 인정했던 원 판정을 취소하고, 정부의 손을 들어준 것.


김 대표변호사는 론스타 사건의 초기 단계부터 참여한 이 사건의 ‘산증인’이다. 피터앤김을 설립하기 전인 2012년 법무법인 태평양 재직 시절 중재 신청이 시작됐을 때부터 이 사건을 맡아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다.

"국가 대리는 행운이자 자부심"

  

김 대표변호사는 “변호사로서 일하면서 국가를 대리하는 것은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지만 누구에게나 오는 기회가 아니다”며 “능력이 있는 상태에서 기회가 주어져야 할 수 있는 일이고, 한국 정부를 대리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던 것은 개인적으로는 큰 행운이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론스타 사건은 2012년 제기된 이후 약 13년이 소요된 장기 레이스였다. 김 대표변호사는 “금융 규제와 조세 쟁점에 관할권 이슈까지 더해져 세계적으로도 드문 복잡한 사건이었다”며 피터앤김 측에서 낸 주장 서면만 900쪽에 달했다고 한다. 그는 “정부가 이런 여러 가지 쟁점들을 오랜 기간 살피는 국제투자 분쟁은 세계적으로 많지 않다”며 “13년간 대통령 탄핵이 두 번이나 있었고 정권과 법무부 구성원이 수없이 바뀌는 중에도 실무진들이 자리를 지키며 일관성을 유지해 냈다”고 평가했다.


법무법인 태평양, 미국 로펌 아놀드앤포터 등 20~30명의 변호사가 ‘원팀’으로 협력한 팀워크도 승리의 동력이었다. 김 대표변호사는 “20~30명의 서로 다른 로펌 출신의 변호사들이 한 팀처럼 합을 맞춰 소송을 이끌었다”며 “중재 실무는 ‘팀워크(team work)’고 그 부분이 빛을 봤다”고 했다.

"명백한 절차 위반 파고들었다"

  

드물게 중재판정 전부 취소 결정을 받아낸 데는 ‘명백한 절차 위반’이 있었다. 김 대표변호사는 “소송 과정에서는 당사자의 변론권이 반드시 보장돼야 하는데, 원 중재판정부는 대한민국 정부가 참여하지 않은 ‘론스타와 하나금융 사이의 국제상공회의소(ICC) 중재 판정’을 증거로 삼았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당사자가 아니어서 해당 중재 사건에서 변론할 기회조차 없었던 것은 당연했다. 그런데도 원 중재판정부는 ICC 판정 내용을 근거로 정부의 배상 책임을 물었고, 이 같은 원심의 논리가 절차적으로 심각한 결함이 있음을 취소위원회에 설득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법과 원칙 갖춘 '시스템 국가' 증명"

  

김 대표변호사는 “국내 첫 투자분쟁 사건이었던 만큼 반드시 이기고 싶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송 금액이 커서 승소하고 싶었다는 마음보다는, 대한민국의 정부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체계적으로 굴러가는 나라임을 보여줄 수 있는 시험대 같은 소송이라 생각해서 최선을 다해 임했다”고 했다.


그는 “어릴 때 기억하던 한국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인권 문제도 많아서 법과 제도가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국가로 보였는데, 이제는 이 판정으로 인해 그 시기를 벗어나 튼튼한 국가 시스템을 갖추고 법과 원칙에 따라 운영되는 체계적인 나라라는 점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국익 보호를 위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서는 정부가 어떤 상황에서도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는 점을 보여 줬다” 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금융 규제나 조세 정책을 운용에 있어 사실상 모든 국가에게 “이번 판정이 정부가 어느 정도 금융을 규제할 수 있고, 어느 정도 실질 과세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좋은 예시를 보여준 판정”이라고 했다. 그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에게 한국이 적용한 기준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라는 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의미가 있는 판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향후 절차에 대해 김 대표는 “이번 판정으로 항소는 불가능하며, 론스타 측이 취소된 쟁점(하나금융 매각 승인 지연)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중재를 제기하는 것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승소가 현재 진행 중인 엘리엇 사건 등 다른 투자자-국가 간 분쟁에도 긍정적인, 간접 효과를 줄 것으로 전망했다.


https://www.lawtimes.co.kr/news/213289

2025년 10월 1일 수요일

청소년범죄예방 안양지역협의회 한가위 이모·삼촌결연 청소년 및 그룹홈청소년가정 선물 전달식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양지역협의회는 민속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불우청소년들에게 쌀과 라면을 비롯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9월 30일 안양검찰청에서 하담미 지청장을 비롯한 검찰간부와 범죄예방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년 실시하는 ‘한가위명절 이모·삼촌결연 청소년 및 그룹홈 청소년가정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는  2011년부터 지역내 불우청소년들과 범죄예방위원들이 이모삼촌으로 결연을 맺어 경제적, 심리적 지원을 해 오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쌀과 부식류 등의 선물을 지원하였으며, 또한  관내 거주 그룹홈 청소년가정과 남여쉼터도 쌀과 라면을 지원하였다



하담미 지청장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기소유예청소년 예술치료사업 학교폭력“멈춰” 사업, 마약예방, 청소년유해환경감시 순찰 등 많은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정화시켜주셔서 감사하고 범죄예방이 하는 일에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안성철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범죄예방 위원들은 힘을 합쳐 우리의 이웃들에게 특히 미래의 동량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